꼭 알아야 할 비즈니스 뉴스레터 지식비타민 [경제/경영] 대부분 경제지표 우상향이라지만…📈 2월 산업생산, 8개월새 최대 폭↑ 수출도 5개월째 늘어 '순항' BSI는 83…전달보다 7P 올라 소매 판매는 전달보다 0.8%↓ 백신 접종 늦고 불확실성 여전 [경제/경영] 요금 비싼데 안터지는 5G… 가입자들 속앓이📱 美보다 상용화 앞섰지만 '세계 최초' 신경쓰다 품질 놓쳐 사용자 비율·전송 속도 세계 1위… 콘텐츠는 여전히 부족 [경제/경영] 아동복, 명품보다 잘나간다👕 백화점 3월 매출 증가율 두 배 새학기 맞아 학부모 지갑 열어 아동복 시장 성장궤도 복귀 기대 [경제/경영] 내가 먹은 오징어, 국적은 중국…명태 누르고 수입 1위🌊 오징어 작년 수입액 5000억원 넘어 해수온도 오르며 국내 어획량 줄고 중국어선 수천척 북한수역서 남획 [국제/관계] 미국 집값 고공행진…상승률 15년만에 최고🏡 초저금리로 주택 수요 살아나 주택가격지수 11.2% 상승 재택근무로 교외 선호 높은데 신규 주택공급은 턱없이 부족 [국제/관계] 1회 충전에 1000km 주행… 샤오미 '갓성비' 전기차 만든다🔌 자회사 설립…10년간 11조원 투자 무선통신 등 車 특허 300건 보유 화웨이·바이두는 완성차와 합작 텐센트·알리바바도 스타트업 베팅 [국제/관계] 美 국채 슬금슬금 사들이는 중국…일본에 내준 ‘보유국 1위’ 되찾나💴 1조 달러 보유, 15개월 만에 최고치 위안화 절상 압력 낮출 수 있어 “중국 제품 사게 돈 빌려주는 효과” [국제/관계] 미국 정부, 인프라에 2500조 투입💡 8년간 도로·항구 재건에 투입 전력·통신망도 200조원 배정 천문학적 재원, 세금으로 조달 법인세율 21%서 28%로 인상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 세계 최대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는 전세계 시장 3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위인 애플을 10% 이상의 격차로 따돌리고 있으며 회원 수는 3억명에 달한다. 최근에는 한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트리밍 서비스의 시작 200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작은 스타트업 스포티파이는 어떻게 전 세계 최대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 스포티파이가 등장하기 전 2000년대 초반 음반 산업은 사양길을 걷고 있었다. LP와 카세트테이프의 자리를 MP3가 대신하면서 불법 다운로드가 급증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당시 음원 공유 서비스 냅스터의 등장은 이같은 시장 상황에 불을 지폈고 음반 시장은 그대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스포티파이의 창업자인 다니엘 에크는 불법 다운로드를 근절하기 위해서 무료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야한다고 판단했고 그렇게 스포티파이를 창업하게 된다. 스포티파이의 기본 철칙은 무료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하되, 저작권을 지킨다는 것이었다. 광고 수익을 기반으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모델을 내세웠으며 광고 없이 음악을 듣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월 10유로의 사용료를 유료 모델도 만들었다. 사업 초에는 음반사들의 반대에 부딪혔지만 오랜 설득 끝에 소니, 워너 등 대형 음반사들도 스포티파이와 계약을 맺기 시작했고 슽포티파이는 순식간에 수 많은 음원들을 제공하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성장했다. 서비스하는 음원 수가 늘어나자 회원 수도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나보다 내 취향을 더 잘 안다 스포티파이의 최대 강점은 사용자의 음악 청취 성향을 정확히 파악해 선호할 만한 곡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에 있다. 이러한 큐레이션 서비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여기에 전문가의 선곡 작업을 결합해 더욱 세밀한 큐레이션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정교해져 초개인화된 플레이리스트를 추천받을 수 있다. 발견한다는 뜻의 spot과 식별한다는 의미의 identity를 조합한 사명 역시 이 같은 서비스의 핵심 기능을 뒷받침해준다. 이러한 추천 시스템을 기반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곡들을 발굴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재생 목록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것도 성공 요인 중 하나다. 스포티파이의 이용자들은 SNS를 통해 자신의 재생 목록을 공유하고 마치 오래 전 좋아하는 노래들을 카세트테이프에 녹음해 선물하던 아날로그 시대의 감성을 느끼기도 한다. 유명인들의 재생 목록을 볼 수 있는 것도 스포티파이를 이용하는 재미 중하나다. 버락 오바마가 취임 기념 파티 음악을 공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시아비즈니스동맹(주) knowledge_vitamin@naver.com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10 (역삼동, 유니온센터) 810호 02-562-6578 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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