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 할 비즈니스 뉴스레터 지식비타민 대형마트 3社 고용규모 뛰어넘은 쿠팡
출생아 26만명…'역대 최저' 코스맥스, 펫 푸드 등 사업 영역 확대 스마트 자판기 전성시대 해외 금융자산 2조 달러 넘어 역대 최대 신규 태양광 발전 허가 최근 2년 새 큰 감소 신규 태양광 발전 허가 최근 2년 새 큰 감소 작년 4분기에만 4조7000억 적자 '리튬 러시’ 시작된 미국 '리튬 러시’ 시작된 미국 더 많은 통계는 앱에서 보기
다이아몬드 공구의 강소기업 이화다이아몬드공업, 창사 이래 적자없이 3,000억 매출기업이 될 수 있었던 이유 가장 값비싼 귀금속으로 주얼리 시장의 왕으로 손꼽히는 다이아몬드는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이기도 하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주얼리 뿐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는 광석이기도 하다. 다이아몬드 강소기업 이화다이아몬드공업은 1975년부터 다이아몬드 공구만 취급해온 국내 토종 기업이다. 공구를 주로 취급하여 대중적인 인지도는 부족하지만 창업 이래 적자 한번 없이 꾸준히 매출 성장세를 보여온 강소기업이기도 하다. 연 매출은 약 3,000억원 수준으로 국내 1위, 세계에서는 4위를 기록한 글로벌 다이아몬드 공구 제조사다. 종합메이커가 되기 위한 연구개발 창업주인 김수광 회장은 다이아몬드 공구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에서 다이아몬드 공구를 국산화한 인물이다. 서울대 금속공학과 출신인 그는 1982년 석재 절단용 톱날을 국산화하여 미국 수출까지 성공시켰다. 절삭가공이 어려운 난삭재 가공업계에서 가격 경쟁력보다는 기술력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 그는 다방면에 걸친 기술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988년 업계 최초로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고 매년 5%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함으로써 이화다이아몬드는 국내외 다수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높은 기술력을 갖췄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매년 다양한 산업에서 필요로하는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2세 경영인으로 이화다이아몬드를 이끌고 있는 김재희 대표도 역시 창업주인 부친의 경영 철학을 이어받아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대부분의 다이아몬드 공구 제조사가 특정 분야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이화다이아몬드공업은 종합메이커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다이아몬드를 주 재료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LED, 반도체, 태양광 에너지, 친환경 그린 운송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사업 확장과 함께 전자, 정밀가공, 건설석재로 사업부를 크게 3개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산업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러한 효율적인 운영을 토대로 이화다이아몬드는 창사 이래 적자없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고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발을 넓혀 세계 90여 개국에 공구를 수출하는 기업으로 도약했다. 세계 1위 제품을 목표로 글로벌 진출 이화다이아몬드공업은 전체 매출 중 60% 이상을 수출에서 내고 있다. 90여 개국에 진출한 만큼 해외 생산공장과 법인이 많다.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미국, 멕시코, 이탈리아, 인도, 독일에 해외공장 및 법인을 설립했다. 이처럼 해외 진출 역시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리먼 사태와 코로나19라는 2번의 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었다. 작년 코로나로 인해 타 기업들이 코로나로 인해 물류와 생산에서 차질을 겪을 동안 이화다이아몬드공업은 다양한 거점의 공장 운영으로 2020년 대비 81% 성장한 영업이익 267억원이라는 최대 실적을 냈다. ![]() ![]() 아시아비즈니스동맹(주) knowledge_vitamin@naver.com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10 (역삼동, 유니온센터) 810호 02-562-6578 수신거부 Unsubscribe |
통계뱅크에서 발행하는 뉴스레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