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 할 비즈니스 뉴스레터 지식비타민 [경제/경영]
전기차 시장 주도하고 있는 미국
[경제/경영] 기아차, 2040년부터 전기차만 생산 계획
[경제/경영] 기아차, 2040년부터 전기차만 생산 계획 [경제/경영] 기아차, 2040년부터 전기차만 생산 계획 [경제/경영] 서울로 몰리는 부울경 청년들 [경제/경영] '인정' 기업연구소 40개→4만4547개 '폭풍 성장’ [경제/경영] '인정' 기업연구소 40개→4만4547개 '폭풍 성장’ [경제/경영] 주요지역 2주택자들 수천만원씩 더 내야 [경제/경영] 주요지역 2주택자들 수천만원씩 더 내야 [경제/경영] 주요지역 2주택자들 수천만원씩 더 내야 [경제/경영] 금융당국, 은행 대출금리 점검 예고 [경제/경영] 편의점 입장부터 결제까지 무인화 [사회/문화] 제2의 인생 일구는 ‘액티브’ 시니어들 [사회/문화] 제2의 인생 일구는 ‘액티브’ 시니어들 [사회/문화] 제2의 인생 일구는 ‘액티브’ 시니어들 [사회/문화] 성인 절반 가량 유산소 운동 태부족 [사회/문화] 성인 절반 가량 유산소 운동 태부족 [사회/문화] 70세 이상 노인인구는 10% 이상 증가 유럽식 협동조합으로 연대와 상생 만들어나가는 해피브릿지 주식회사에서 협동조합으로 전환해 상생의 길을 걷고 있는 기업이 있다. 전국 50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국수나무를 운영 중인 해피브릿지가 바로 주인공이다. 영농조합법인 공장에서 시작해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장 해피브릿지는 국내 최초 협동조합 프랜차이즈 회사다. 2006년 런칭한 국수나무를 비롯해, 한 때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세숫대야 냉면으로 유명한 화평동왕냉면, 2013년 런칭했지만 전국 40여 가맹점을 낼 만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도쿄스테이크 등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해피브릿지 협동조합의 시작은 1999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노조 재정을 후원하기 위해 모인 6명의 창업자가 영농조합법인 공장을 설립하며 식품 유통 사업을 시작했다. 육가공, 면, 육수, 소스 등을 제조하며 사업을 크게 확대하려던 참에 광우병 사태로 위기에 몰리면서 회사가 휘청이기 시작했다. 당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선택한 것이 바로 외식 사업 진출이었다. 해피브릿지의 이구승 이사장은 인천의 명물로 알려진 화평동세수대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세숫대야 냉면을 개발했고, 이를 프랜차이즈화하여 사업을 일궜다. 2004년 런칭한 화평동왕냉면은 순식간에 100여 개의 매장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고 그 이후 2006년에는 국수나무까지 대박을 터뜨리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냈다. 회사의 규모가 커지면서 해피브릿지는 주식회사로 전환했다. 설립이념을 되찾고자 주식회사로서 회사는 커졌지만 이구승 이사장을 비롯한 6명의 창업자들은 고민에 빠졌다. 이윤보다는 사람을 중시하는 기업을 만드겠다는 초심은 주식회사로 전환 후 점차 의미를 잃어갔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결책을 찾던 중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협동조합 사례를 접했다. 2년 간의 준비끝에 만장일치로 2013년 협동조합으로 전환하게 됐다. 주식회사와 달리 협동조합은 조합원들 모두에게 소유권이 동등하게 분배되며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해피브릿지는 협동조합으로 전환 후 경쟁보다는 협동, 경쟁보다는 상생을 중시하며 조합원들의 노동조건 개선, 경제적 발전에 까지 기여하겠다고 경영철학을 내세웠다. 현재 120명에 가가운 직원 중 조합원은 94명으로 이들은 협동조합에 대한 소유권을 보유한 채로 노동까지 관여한다. 협동조합이라는 생소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나 직원, 가맹점주 등 협동과 연대를 통해 계속해서 성장 중이다. 코로나19로 외식 산업이 타격을 받았음에도 지난해 449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냈다. 아시아비즈니스동맹(주) knowledge_vitamin@naver.com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10 (역삼동, 유니온센터) 810호 02-562-6578 수신거부 Unsubscribe |
통계뱅크에서 발행하는 뉴스레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