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 할 비즈니스 뉴스레터 지식비타민 [경제/경영] 노동시장 양극화 개선됐나🎭 노동시장의 현실과 동떨어진 ‘통계 착시’ [경제/경영] 과기부, '인터넷 위약금 줄이는 제도' 검토중🔎 개인 고객은 최대 10여만원 위약금 부담이 줄 것으로 예상 [경제/경영] 기업 파고드는 가상 오피스🔮 사무용 부동산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 [경제/경영] 2030, 탈모 관련 시장 급성장🦱 의료기기·처방약보다 접근 쉬워 [경제/경영] 한국, 인공지능 분야 보완해야🤖 AI, 향후 경제 성장과 글로벌 패권 경쟁 좌우할 핵심기술 [사회/문화] 청소년들의 육체적·정신적 상황📝 여성·고학년일수록 우울감 높아 [사회/문화] 청소년들이 창조형 인재로 성장하려면💎 교육제도의 과감한 패러다임 전환 필요 전 세계 700여 구단이 선택한 축구경기 분석 플랫폼, 비프로컴퍼니 스포츠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전술과 전략. 어떤 선수를 어디에 배치할지, 어떤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진행할지 등 많은 고민과 판단이 필요한 분야다. 이러한 전술과 전략을 짜는 데에 최근 데이터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그 중 국내 스타트업 비프로컴퍼니는 축구 경기를 데이터화하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축구 경기 분석 플랫폼 비프로컴퍼니는 축구 경기를 촬영,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 비프로일레븐을 운영 중이다. 경기장에 카메라를 설치해 영상을 촬영하고 감독과 코치를 비롯한 구단 측이 해당 영상을 분석, 활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장에는 총 3대의 카메라가 설치되는데 이를 합쳐 3D 영상으로 제공하는 기술을 통해 직관적으로 영상을 분석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내 탑재된 트래킹 기술은 선수들의 움직임을 분석해 얼만큼 뛰었는지, 어떤 공격을 했는지 등을 파악한다. 비프로컴퍼니 내 데이터 분석가들은 이를 종합해 패스 성공률, 유효 슈팅 수 등의 수치를 구단 측에 전달한다. 대학 축구리그 선수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창업 비프로컴퍼니를 창업한 강현욱 대표는 서울대 축구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이 같은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교내 축구리그에서 선수로 활동했던 그는 경기 분석을 위해 엑셀에 경기 내용을 하나하나 입력했다. 이를 자동으로 데이터화하고 통합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모바일 앱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이를 대학 리그와 유소년 축구팀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비프로일레븐으로 출시한 것이다. 유럽 시장을 정조준 비프로컴퍼니를 본격적으로 창업한 강 대표는 곧바로 유럽을 공략했다. 축구 시장이 가장 활발한 유럽이야 말로 최적의 공략 대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강 대표는 창업 2년 만에 독일 함부르크로 사무실을 옮기는 강수를 뒀다. 유럽에서 실패한다면 서비스를 필요로하는 곳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해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고 한다. 함부르크에 자리를 잡은 그는 독일의 9부리그 축구팀에 감독 겸 선수로 소속되어 활동하기도 했다. 고객사들의 니즈를 보다 더 이해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지역 하부리그를 시작으로 점차 고객사를 늘려나가다가 볼로냐FC에서 비프로일레븐을 전격 도입한 뒤 연승 행진을 일궈내면서 입소문을 탔다. 현재 비프로일레븐을 도입한 구단은 전 세계 700개가 넘는다. 700여 개의 팀에서 쌓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적 시장에 적용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축구뿐 아니라 다른 구기 종목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아시아비즈니스동맹(주) knowledge_vitamin@naver.com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10 (역삼동, 유니온센터) 810호 02-562-6578 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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