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디자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웹페이지를 쉽게 만들 수 있는 플랫폼 아임웹이 주목받고 있다. 아임웹은 쉬운 조작법과 높은 활용도로 많은 고객사를 유치하며 서비스 5년 만에 웹사이트 구축 시장 내에서 2위를 차지했다.
값비싼 대행, 이제 그만
1인 기업 혹은 영세 소상공인이 웹사이트를 만들 때 인건비의 문제로 사람을 채용하기 보다는 업체에 맡기는 경우가 흔하다. 단순한 웹사이트의 경우 100만원부터 페이지수에 따라 몇 천만원이 들기도 한다. 수정을 하고 싶으면 추가 비용까지 발생한다. 비용 문제로 웹사이트를 만들지 못하는 소상공인, 스타트업들도 많다. 이러한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아임웹의 이수모 대표는 누구나 쉽게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툴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모든 쇼핑몰과 웹사이트를 아임웹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로 창업에 뛰어들었다. 그의 목표대로 수 많은 소상공인, 스타트업들이 아임웹을 통해 쇼핑몰과 웹사이트를 구축했다. 약 34만 명의 고객을 확보했으며 아임웹을 통해 구축된 쇼핑몰의 거래액만 해도 6,000억원에 달한다.
코딩, 디자인 인력없이 쉽게 만들 수 있어
구독료는 월 2만원 대. 쇼핑몰 제작부터 운영에 필요한 대부분의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웹사이트 구축 플랫폼들과 다른 점은 비전문가들도 쉽게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플랫폼음 개발자를 고용해야하거나 코딩 지식을 갖춰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아임웹은 파워포인트 정도만 다룰 수 있으면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마케팅, 물류까지 시장 넓힌다
최근에는 통합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통합 광고를 할 수 있는 마케팅 툴 서비스와 풀필먼트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고객 데이터 확보가 어려운 오픈마켓과 달리 아임웹을 통해 만들어진 웹사이트는 고객 데이터를 분석,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같은 장점을 활용해 마케팅을 집행 할 수 있는 플랫폼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쇼핑몰을 운영하는 고객사들에게 필요한 풀필먼트 서비스도 제공해 통합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