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페에 Z세대가 몰려 

데이터센터 전력량 매년 급증 

젓갈없는 김치, 고기없는 만두 

성장 vs 리스크 관리, ‘당근의 딜레마’ 

범죄망 키우는 피싱범 … 서민들도 끌어들여 

1983년생 경력단절 여성 비율 높아 

산업용 카메라 시장의 히든챔피언인 뷰웍스가 메타버스 시장의 활성화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1999년 창립한 뷰웍스는 2001년 엑스레이 검출기를 출시한 뒤 다양한 산업용 카메라, 검사 소프트웨어 등을 선보이며 영역을 확대해왔다. 

고해상도 카메라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머신비전을 통해 품질 관리나 불량 검사를 하는 회사가 늘어나면서 뷰웍스의 매출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600억원이었으며 올해는 그보다 더 늘어난 1,9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뷰웍스가 생산하는 산업용 카메라는 반도체 웨이퍼 및 배터리 검사,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불량 검사 등에 사용된다. 미세한 크기 속에서 결함을 찾아내야하는 공정 특성 상 초고해상도 카메라가 필수적이다. 특히 2차전지의 경우, 배터리 내 1cm도 안되는 공간에 수많은 전극재가 겹쳐있어 합선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내부 불량 검사는 필수 과정에 속한다.  

새로운 산업의 도래 속,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나

뷰웍스는 세계 최초로 1억 5,200만 화소급의 산업용 카메라 양산에 성공한 기업으로 기술력 측면에서 업계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억 5,200만 화소급의 산업용 카메라의 경우 주요 디스플레이 제조사와 반도체 제조사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뷰웍스의 카메라를 통해 불량 여부를 판별한다.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 역시 뷰웍스의 순항에 길을 열어주고 있다. 가상세계를 현실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고해상도 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