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 할 비즈니스 뉴스레터 지식비타민 [경제/경영] AI 해커, 사이버 공격💥 거세진 AI 사이버 공격 [경제/경영] 떠오르는 '식물성 대체 우유'🐄 건강과 환경에 대한 인식의 변화 [경제/경영] 'D2C 전략' 강화로 경쟁력 키워📱 유통 단계를 줄이면서 가격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여 [경제/경영] 희귀의약품 '제2의 블루오션' 기대💊 선진국, 희귀의약품 개발 심사 절차 간소화 [경제/경영] 코스닥 시장 빠르게 성장📊 기술력만으로 상장할 수 있어 코스닥 상장사 1500곳 돌파 [경제/경영] '수소사회'에 가까워진 한국🌳 수소차 넥쏘의 뛰어난 상품성과 충전 인프라도 늘어나 [경제/경영] 최근 산업계의 가장 뜨거운 '메타버스'🔮 글로벌 메타버스는 급속도로 발전 국내 기업의 진화 속도는 더뎌 [경제/경영] 한국 골프시장 5년 새 2.6조원 올라⛳ 스크린골프 시장의 성장세가 뚜렷 [사회/문화] 관련 분야 취업에 성공한 퇴직 공무원🔦 현 정부 들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 [정치/행정] 21대 국회, 한 달에 두 건꼴로 새로운 법을 만들어⚖️ 1년간 제정법 27건 처리…20대의 3배 베트남 중고 오토바이 플랫폼 오케이쎄, 틈새를 노린 현지화 전략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흔한 이동수단은 오토바이다. 자가용은 가격이 비싸고 대중교통은 인프라가 제대로 갖추어져있지 않아 오토바이가 가장 이상적인 이동수단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성인 75%가 오토바이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오토바이 천국이라 불린다. 이러한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 거래 시장도 활발한데, 이는 연간 9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추산되고 있다. 베트남 오토바이 시장을 플랫폼화하다 이 가운데 베트남 오토바이 거래 플랫폼을 내세워 빠르게 성장 중인 스타트업 오케이쎄가 주목받고 있다. 오케이쎄는 베트남에서 설립된 기업이지만 한국인인 김우석 대표가 만든 한국 기업이다. 2019년 9월 앱을 출시해 별 다른 광고없이 빠르게 입소문을 탄 오케이쎄는 출시 2개월 만에 월 거래액 10억원을 넘어섰꼬 1년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오케이쎄를 창업한 김우석 대표는 화장품 원료 사업을 하던 사업가였다. 그런 그가 갑자기 플랫폼 사업에 발을 들인 것은 우연한 계기에서 시작됐다. 오토바이를 20여 년간 탔을 정도로 오토바이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우연히 하노이의 한 오토바이 경매장을 방문했다가 오케이쎄를 구상했다. 하노이의 오토바이 경매장은 재래시장같은 구조로 되어있었으며 호객도 심했다. 고장난 매물을 팔기도하고 사기도 잦았다. 연간 800만 대의 중고 오토바이가 거래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시스템 전반은 아날로그 형태에 머물러있던 것이다. 김 대표는 플랫폼을 통해 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안전하게 중고 거래를 할 수 있는 판을 만들어준다면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 점쳤다. 현지화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김 대표는 곧바로 수요 조사에 나섰다. 우선 베트남의 스마트폰 보급율은 약 70%로 높은 편에 속했다. 플랫폼 사업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수치라 생각한 그는 오토바이를 판매하는 상인들을 직접 만나 필요한 사항들을 알아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1년간 500개가 넘는 파트너를 발굴했고 플랫폼의 기반을 만들어나갔다. 그의 예상대로 오케이쎄는 베트남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안착했다. 한국이 그랬던 것 처럼 베트남에서도 여러 모델들이 온라인화를 거치며 플랫폼으로 고도화되기 시작했다. 오케이쎄는 오토바이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시장을 선점한 뒤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현재 월 1만 2,000여 대의 매물이 올라올 정도로 플랫폼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베트남의 오토바이 중고 거래 중 20% 정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 중이다. 베트남 현지 상황에 맞춰 서비스 다각화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 선보인 오토바이 기반 핀테크 사업은 베트남의 낮은 신용카드 보급율에 의해 만들었다. 아시아비즈니스동맹(주) knowledge_vitamin@naver.com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10 (역삼동, 유니온센터) 810호 02-562-6578 수신거부 Unsubscribe |
통계뱅크에서 발행하는 뉴스레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