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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 파는 포켓몬빵, 그 인기 뒤에는 띠부띠부씰 제조사 환타스틱스의 저력있었다 1990년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포켓몬빵이 최근 재출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시 후 한 달만에 700만 개가 팔려나가며 완판 행진을 벌이고 있는 포켓몬빵의 인기비결은 다름아닌 띠부띠부씰 스티커. 떼고 붙이고 떼고 붙이는 씰이라는 의미로 SPC삼립이 출시한 포켓몬 빵에 들어있는 스티커다. 스티커 유출 절대 없어. 신뢰가 우선 159종의 포켓몬 캐릭터가 프린팅된 띠부띠부씰은 경북에 위치한 중소기업 환타스틱스가 전량 생산하여 납품한다. 포켓몬 빵의 띠부띠부씰이 엄청난 인기를 모으며 품귀현상까지 생겨나자 생산업체인 환타스틱스에도 문의전화가 쇄도하는 등 그야말로 광풍이 불고 있다.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인기 포켓몬 띠부띠부씰을 장당 몇 만원에 거래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환타스틱스의 김영회 대표는 라이센스 계약과 계약업체와의 신뢰관계를 위해 제품 유출은 절대 없다고 못박았다. 김 대표는 직원들은 물론 본인도 스티커를 따로 구하지 못한다며 불량품을 제외한 모든 제품은 그대로 납품한다고 밝혔다. 3세 경영인, 스티커로 100년 기업 꿈꾼다 김 대표는 가업을 이은 3세 경영인이다. 1961년 문구용품 전문기업으로 시작한 왕자고무를 2세 경영인이자 김 대표의 아버지인 김재덕 대표가 물려받았고 1983년 스티커 제조로 사업을 전환하면서 지금의 환타스틱스가 됐다. 환타스틱스의 전신인 유니테크는 1997년 일본의 다이이치빵의 포켓몬 스티커를 독점 납품했다. 해외 시장에서의 실적을 쌓은 유니테크는 해외 사명으로 사용 중이었던 환타스틱으로 사명을 변경했고 1999년 삼립에 스티커를 납품하며 국내 포켓몬 띠부띠부씰 열풍의 주인공이 됐다. 삼립과는 이후 케로로빵, 디지몬빵, 펭수빵 등에 들어가는 스티커도 전량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인연을 이어가다가 올해 포켓몬빵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만들어냈다. 2세대 포켓몬빵 띠부띠부씰은 1세대 보다 더 나은 품질로 인기를 끌고 있다. 환타스틱스는 품질 개선을 위해 꾸준히 기술개발에 투자했으며 현재는 45가지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한 때 스티커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며 연매출이 20억원으로 내려가긴 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거리두기 표시 스티커에 대한 판매증가와 띠부띠부씰 납품계약 등의 실적으로 매출은 30억원으로 늘어났다. ![]() ![]() 아시아비즈니스동맹(주) knowledge_vitamin@naver.com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10 (역삼동, 유니온센터) 810호 02-562-6578 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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