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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으로 시작해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신성통상 염태순 대표 수많은 패스트 패션(SPA)가 생겨나고 없어지는 동안 묵묵히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의류를 생산해 5850억원의 매출을 낸 브랜드가 있다. 신성통산의 염태순 대표가 만든 브랜드 탑텐이 그 주인공이다. 국내에서 유니클로 매장 수가 줄어드는 동안 탑텐의 오프라인 매장은 증가하며 탑텐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신성통산 매출 1조 5000억원 중 3분의 1을 차지하며 신성통상의 성장을 이끄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일을 하고자 했던 엄 대표 염 대표는 서강대 출신으로 중소기업에 뒤늦게 취업해 2년을 재직했다. 그 후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일이 하고 싶어진 그는 가방 주문자상표부착생상(OEM) 회사인 가나안상사를 1983년 설립했고 패션업에 뛰어들었다. 나이키, 아이다스는 물론 과거 학생들 사이에 유행이었던 잔 스포츠 이스트팩 가방을 납품하며 회사는 성장했다. 글로벌 브랜드 가방을 납품면서 외국 업체들의 전략을 파악한 그는 직접 제조까지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고 가방 브랜드 ‘아이찜’을 만들었다. 그의 예상대로 아이찜은 히트를 쳤고 지금의 신성통상의 브랜드인 탑텐, 앤드지, 지오지아, 올젠 등을 만들게 된 원동력이 되었다. 환율 급등을 기회로 신성통상을 인수하다 신성통상의 전신인 가나안은 1997년 외환위기 환율 급등을 기회로 크게 성장했다. 당시 800원대이던 원달러 환율이 2000원까지도 오르면서 많은 수출업체들이 가만히 앉아서 돈을 벌었고 염 대표는 이 돈을 땅과 건물을 사는 대신 2002년 대우 계열사였던 신성통상을 인수했다. 당시 신성통상의 매출은 가나안의 2배로 주변으로부터 우려섞인 시선을 받았다. 하지만 엄 대표는 신성통상 인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의류 사업에 뛰어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한다고 판단했고 인수를 단행했다. 이후 대형 쇼핑몰의 자체브랜드(PB) 의류 납품, 다양한 브랜드를 출시를 이어가며 2020년과 2021년 연이어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유니클로를 따라잡은 탑텐 일본의 유니클로가 한국에 진입하며 매출 3조원을 내겠다고 발표하는 모습을 본 염 대표는 이후 토종 한국 브랜드를 키우겠다고 결심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국내 토종 SPA브랜드 탑텐이다. 탑텐의 전략은 유니클로와 마찬가지로 박리다매였다. 초기 5년은 적자를 냈으나 그 뒤로 매출이 꾸준히 성장했다. 특히 일본 불매운동과 맞물려 매출이 급성장했는데 지난해 매출은 6천억원으로 유니클로의 매출을 뛰어넘었다. 이로써 염 대표는 탑텐의 설립 목표인 유니클로를 뛰어넘는 데에 성공했다. 탑텐의 무서운 성장세에는 염 대표의 진정성이 있었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상품을 만들지만 소득이 적은 사람들도 양질을 옷을 입게 하겠다는 염 대표의 경영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속적인 소재개발을 했고 한 방송국에서 한 발열 내의 테스트에서 단연 1위를 하며 토종 한국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 ![]() 아시아비즈니스동맹(주) knowledge_vitamin@naver.com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10 (역삼동, 유니온센터) 810호 02-562-6578 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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