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 할 비즈니스 뉴스레터 지식비타민 국세 수입 현황에 따르면 세수는 여전히 풍년
국세 수입 현황에 따르면 세수는 여전히 풍년 대부 업체들 부실 위험이 큰 저신용자 대출을 중단 대부 업체들 부실 위험이 큰 저신용자 대출을 중단 세포치료제 분야 사업 다각화 혁신을 거듭한 끝에 사업 다각화와 수익성 확보 시진핑은 허울뿐인 ‘일국양제’ 자찬 시진핑은 허울뿐인 ‘일국양제’ 자찬 실태조사에서 낙태 경험을 한 여성의 규모가 줄어들어 예체능 사교육 시장 6兆 육박 빈티지에 진심인 브랜드 비즈빔, 어떻게 세계적 브랜드가 됐나 방탄소년단의 랩퍼 RM이 중고나라에서 바지를 구매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바지는 일본의 스트릿 브랜드 비즈빔 제품으로 알려졌다. 비즈빔은 칸예 웨스트, 존 메이어 등 세계적인 셀럽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이 두터운 브랜드다. 29세 나이에 시작한 슈즈 브랜드 비즈빔은 2001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나카무라 히로키가 선보인 브랜드다. 슈즈 브랜드로 시작한 비즈빔은 영원히 신는 신발이라는 모토로 신발을 제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솔이 닳으면 교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있고 시간이 지날 수록 사용자의 발에 맞춰지고 길들여져 멋을 더한다고 한다. 나카무라는 비즈빔을 런칭하기 전, 스노우보드 브랜드 버튼에서 8년 간 디자이너로 일했다. 버튼에서 일하면서 아웃도어 웨어에 매료된 그는 29세가 되던 시기 자신만의 브랜드 비즈빔을 런칭했다. 빈티지 마니아가 만든 브랜드 철학 신발 제품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비즈빔은 옷과 잡화라인까지 확대해 현재는 토탈 패션 브랜드가 됐다. 또한 나카무라는 빈티지 마니아이기도 하다. 220년 역사의 고택인 그의 집에는 세계 곳곳에서 수집한 고가구와 러그들로 가득하다. 잡지나 광고에 실릴 정도로 유명하며 비즈빔의 청바지를 말리는 곳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그의 성향은 비즈빔이라는 브랜드의 정체성으로도 연결된다. 지금의 비즈빔을 만든 대표제품은 사슴가죽 모카슈즈다. 핀란드 북부지방 사미인들이 신는 모카슈즈를 상품화하였고 아이디어를 얻은 앨범자켓의 가수 이름을 따 FBT라고 지었다. 해당 제품은 지금까지 스테디셀러로 자리하고 있다. 전통 방식 그대로 고수. 브랜드 철학에 공감하는 사람들 알래스카에서 유학생활을 한 나카무라는 추운 북부지방에서 입는 의복에서 영감을 얻어 다양한 제품을 디자인했다. 이후에도 그는 각 나라의 민속 전통의복을 분석해 매력적인 요소를 제품에 반영했다. 티베트, 일본, 미국, 멕시코 등의 전통 의복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제품을 디자인했지만 제조 기법은 철저히 전통 방식을 따른다. 패스트패션 시대에 비즈빔은 오히려 반대로 옷을 제작한다. 장인들을 발굴해 전통 방식 그대로 실을 손으로 하나하나 짜고 몇 달간 여러 차례의 수작업 공정을 거쳐 염색을 한다. 디자인만 빈티지가 아닌 제품 자체에 빈티지 정신이 깃들어있는 셈이다. 엄청난 정성을 들여야하는 만큼 비즈빔의 제품은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럼에도 비즈빔을 동경하는 마니아층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나카무라가 비즈빔을 통해 구현하고자하는 철학은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고 이는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이어졌다. 몽클레어, 슈프림, 꼼데가르송 등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완판을 기록했으며 비즈빔의 인지도는 날이갈수록 높아졌다. 나마무라 히로키라는 인물 자체도 파급력이 크다. 그가 입는 옷들은 큰 주목을 받았으며 그의 라이프스타일은 책으로 출간될 정도로 화제를 모은다. 아시아비즈니스동맹(주) knowledge_vitamin@naver.com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10 (역삼동, 유니온센터) 810호 02-562-6578 수신거부 Unsubscribe |
통계뱅크에서 발행하는 뉴스레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