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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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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량 1위의 한국 다회용 마스크 개발로 미세먼지 마스크부터 코로나19 마스크까지 주목받는 스포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당연시되는 요즘, 마스크 시장의 경쟁도 치열하다. 이 가운데 빨아쓸 수 있는 마스크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스포컴이다. 선글라스 구매 고객들로부터 얻은 인사이트 스포컴은 iLe 쿼드 마스크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한국OGK의 자회사다. iLe 쿼드 마스크는 송가인이 광고 모델을 하고 있어 송가인 마스크로도 유명하다. 한국 OGK는 1979년 설립된 광학렌즈 OEM 전문 기업이다. 스포컴은 한국 OGK가 생산하는 제품을 수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스포컴의 마스크는 코로나를 염두해두고 개발된 것이 아니다. 여러 기능성 선글라스를 판매하다보니 고객들로부터 자연스럽게 아이디어를 얻었다. 스포츠용 고글, 선글라스가 주력상품이었던 스포컴에게는 야외활동이 잦은 고객들이 많았다. 황사나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를 쓰는 고객들은 선글라스 렌즈에 김이 서려 불편하다는 의견을 내놨고 결국 김 서림을 방지할 수 있는 마스크를 개발하는 데에 나서게 된 것이다. 김 서림 방지 기능뿐 아니라 여러번 빨아 쓸 수 있는 다회용으로 개발 방향이 잡히면서 지금의 브랜드로 발전된 셈이다. 코로나로 새로운 기회를 얻다 스포컴이 출시한 마스크는 KF94로 미세먼지를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밸브를 통해 공기를 배출하여 김이 서리지 않는다. 또한 다회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원단도 최적화했다. 2017년 출시되어 매년 10만 장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코로나19로 마스크대란이 일어나자 스포컴의 매출도 크게 늘어났다. 마스크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친환경 문제도 대두됐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 73억 개에 달하는 마스크가 버려진다고 한다. 스포컴은 기존 다회용 마스크에 비말 차단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새로운 원단을 찾아냈다. 물에 닿고 세탁을 해도 필터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4중 마스크로 만들었다. 개당 8,000원으로 일회용 마스크보다 비싸지만 50번 가량 빨아 쓸 수 있어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현재는 매월 30만 장 이상 판매되고 있다. 아시아비즈니스동맹(주) knowledge_vitamin@naver.com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10 (역삼동, 유니온센터) 810호 02-562-6578 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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